동명교회 관련 소송 논의

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박재규 목사)는 지난 11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명교회(김홍정 목사)가 제기한 소송 대처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재단이사회는 현재 진행 중인 동명교회의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항소심 재판에 신중을 기하면서 소속 지방회인 서울북지방회에 동명교회 관련 2차 공문(내용증명)을 보내 답변을 받기로 했다.

총회재판위원회와 헌법연구위원회 등과 협력해 교단법 안에서 동명교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1심에서 승소한 동명교회가 재단명의의 계좌를 가압류하고 추심을 진행해 피해를 입은 기관과 교회들은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도 재단이사회는 유지재단 관련 허위사실을 보도한 기독교헤럴드에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아직 정정보도를 게재하지 않아 재차 정정보도를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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