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 노하우 전수

총회교육원(원장 양정규 목사)은 지난 11월 12~14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역’이란 주제로 2018년도(112년차) 후반기 전도사과정 계속교육을 열었다.

2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전도사 교육 첫 강의에서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사회 전체적으로 기독교의 정체 또는 쇠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때에 성령사역으로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강조했다.

김주헌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아 사역해야 한다”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으로 새 사람이 된 것처럼 성령을 사모하고 임재하도록 전심으로 구하라”고 했다.

김 목사는 또 예수님이 명하신 3대 사역, 즉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균형 있게 행함으로 이 시대에 예배자, 영적전투에 능한 자, 중보기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인가’란 제목으로 강연한 임채영 목사(서부교회)는 설교를 준비할 때 성경말씀에 충실하고 중심 주제가 명확해야 하며 이야기와 상상력의 적절한 활용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또 설교의 언어와 형식을 깊이 고려하고 설교자의 기도와 영혼에 대한 열정을 품을 것을 제안했다.

‘건강한교회를 위한 청사진과 제자훈련’을 강의한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는 교회 개척의 경험과 제자훈련 사역의 매뉴얼을 제시했으며 ‘새 시대가 요구하는 목양론’을 강의한 김세진 목사  (후암백합교회)는 창조적인 전문성과 거룩성, 복음의 영적 원칙을 지키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상진 목사(강릉교회)와 정덕균 목사 (원주중앙교회)는 아침 경건회에서 설교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교육원장 양정규 목사의 사회로 김천일 장로의 기도,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폐회예배에서는 교육원장 양정규 목사가 설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