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피해지역에 학교 설립 지원 … 부총회장 등 현지 방문

 

교단 총회 임원과 선교 관계자들이 지난해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다시 찾아 새 희망을 선물했다. 

교단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를 비롯한 서기 구금섭 목사, 총무 송윤기 목사 등은 지난 3월 13~19일 교단 지원으로 설립되는 꾼장곤 짜옥썰레 마을학교 기공식을 비롯,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설립한 더데예학교 완공식 등에 참여하고 미얀마 선교 현장을 찾아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짜옥설레 마을학교 건축은 지난해 10월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복구를 위한 의연금을 학교 설립에 사용키로 한 바 있다.

13일 미얀마 양곤에 도착한 방문단은 이동현 선교사로부터 제자양육 등 미얀마 선교현황을 보고받았으며 다음날 사이클론 피해지역으로 이동해 더데예학교 완공식에 참석했다. 이어 당일 오후 교단 지원으로 설립되는 꾼장곤 짜옥썰레 마을학교 기공식에도 참석해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가 축사를, 총무 송윤기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마을학교 건축은 마을주민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복음의 접촉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문단은 또 깐마린교회, 포칸선교센터, 르웨까웅교회, 신파웅교회, 낭빤교회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선교 비전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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