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게 음악 선물

대덕전원교회(배재규 목사)가 지난 11월 4일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을 섬겼다.

지역주민 간 친교와 화합, 전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유소영 김정임 김혜경 교수, 바리톤 최영진, 피아니스트 피터콜차스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었다.

또 이동기 원로장로 외 4명으로 구성된 봉산교회 마라나타 색소폰 앙상블과 동광교회 예닮중창단, 음악영재로 알려진 플롯 박지인 양과 바이올린 박지효 양의 연주 등이 이어지며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이날 대덕전원교회를 찾은 지역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음악회를 경험하며 음악이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출연진들의 노래와 연주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즐거움을 표했다.

음악회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 푸짐한 상품도 참석자들에게 골고루 선물했다.

배재규 목사는 “지역적으로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을에 작은 선물을 전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고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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