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전자행정혁신TF, 기본연구안 보고

총회·지방회 간 전자행정 및 총회본부 행정전산화가 내년 2월 정기지방회 이후 전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전자행정혁신TF(팀장 정재학 목사)는 지난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전자행정 시스템 도입을 위한 솔루션 및 로드맵을 논의하여 이를 31일 총회임원회에 보고했다.

총회가 주진하는 전자행정이 도입되면 총회와 지방회 간 종이문서 수발과 관련된 우편비용과 출력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한 공문서 수발 공문서 위·변조의 문제 해결, 전자결재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총회본부 인트라넷을 통한 전산화된 문서의 자료보관 및 공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총회·지방회 간 전자행정은 그룹웨어 솔루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지방회 서기가 총회본부 사무국으로 문서(지방회 직인이 날인된 PDF)를 발송하고 별도 첨부물이 있을시 함께 발송한다.

각 지방회에서 전송된 문서는 사무국 아이디(kehcsamu)로 수신되고 이를 접수한 사무국은 총회본부 해당부서 결재라인으로 문서를 전송하고 접수가 되지 않은 문서는 지방회로 반송하게 된다.

총회본부 전자결재 시스템도 그룹웨어 솔루션을 도입한 후 전자행정 관리자를 통한 결재라인, 권한 설정 후 내부기안, 시행문 기안, 전표 기안 등 필요한 양식을 등록해 모든 결재를 전자문서로 진행하게 된다. 결재가 완료된 문서는 각 부서별 폴더 아카이브로 저장하여 정기적으로 백업하게 된다.

총회전자행정혁신TF는 △12월에 시스템 개발, 도입 및 훈련, 하드웨어 교체 및 보강을 거쳐 △1월에 총회본부 행정·재정 결재를 시행하고 △2월 정기지방회 이후 총회·지방회 간 전자행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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