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훈련 수료, 목회현장으로 출발
개척 선배 강연 등 ‘실제적 도움’ 평가 높아

교회개척훈련원(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 제13기 교회개척훈련세미나 후반기 교육이 지난 10월 22~26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반기 교육에는 전반기 교육을 이수한 기개척자 8명, 개척자 5명이 참가해 총 13명이 훈련을 수료했다. 제13기 후반기 교육은 직접 교회를 개척해 부흥을 경험한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연 목사(인천 함께하는교회)는 ‘교회개척 계획수립 이론과 실제’란 강의로 교회개척에서 필요한 내용을 전했으며 박운암 목사(익산바울교회)는 ‘교회개척과 목회행정’을,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는  ‘개척교회와 제자훈련’을 통해 목회자와 동역자의 영적 준비에 대해 강조했다.

또 남궁환 목사(샘터교회), 권영기 목사(포항교회),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이동명 목사(충주 함께하는교회),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김철규 목사(광주교회), 교회진흥원장 곽은광 목사, OMS 한일 셰퍼드 밥워렌 목사는 개척자의 영성, 전도, 성령사역, 자기치유, 성결교회 목회 패러다임, 심방 등 목회의 기본기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간증도 풍성했다. 박상열 목사(예닮교회)는 “교회 개척 후 어떤 사역을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선배 목회자들의 강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로드맵을 그리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세용 목사(광주교회)는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교회 개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간증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열린 수료예배는 곽은광 목사의 사회로 훈련생 박은규 목사의 기도, 김철규 목사의 설교,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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