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비추는교회 새 담임목사로 취임

춘천 세상을비추는교회 새 담임으로 기준호 목사(사진)가 취임했다.

세상을비추는교회는 지난 10월 28일 기준호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기준호 목사는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라는 찬송가 가사처럼 소명을 가지고 부임했다”면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복음전파와 전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성도들도 새 담임목사를 도와 교회의 성장과 지역 복음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으며, 교인대표가 꽃다발을 기 목사에게 전달했다.

기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M.Div.), 연세대연합신대학원(Th.M.) 등을 졸업하고, 제28사단 포병연대 군종 목사 등 교단 군목으로 활동했다. 또 조치원교회, 충무교회, 간석제일교회, 성산교회, 풍산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이날 담임목사 취임식은 치리목사 김선일 목사의 집례로 강원서지방 부회장 조대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승범 목사의 설교에 이어 새 담임목사와 소개와 서약, 치리권 부여, 축하의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김승범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께서 세상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것처럼 세상을비추는교회가 세상에 평화를 심는 일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사부장 피종호 목사(춘천나눔교회)와 박경순 목사(풍산교회)는 “비록 작은 교회에 부임했지만 주의 일을 위해 맡은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풍산교회 에스더여전도회가 축가를 불렀으며, 유병수 목사(남춘천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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