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총회장단 간담회, 중앙교회 식사 대접·도서 선물

전 총회장단(회장 장자천 목사)은 지난 10월 25일 서울역 그릴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단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홍종현 박태희 최건호 목사 등 전 총회장 17명이 참석해 교단 현안을 보고받고 교단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회장 장자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는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의 기도, 중앙교회 한기채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손덕용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기채 목사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는 설교에서 “21세기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복음의 메시지는 ‘성결’이다”면서 “전 총회장님들이 세우신 전통 위에 서서 성결교회를 오래되고도 새로운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김진호 총무가 교단의 주요 행사와 현안 등을 보고했다. 김 총무는 목회페스티벌, 세계성결연맹 여성대회 등 교단의 주요 행사에 대해 보고한 후 동명교회, 성결원 등 총회를 상대로 한 사회법 소송 경과를 설명하고, 전 총회장들의 특별한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교단 현안 소식을 접한 전 총회장들은 교단을 상대로 한 소송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한편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이날 전 총회장단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한기채 목사의 저서 ‘하나님의 리더세우기’ ‘습관, 신앙을 말하다’ 등 2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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