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세미나 열고, 제주 나들이도 지원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 이근수 목사)가 작은교회를 위한 특별한 사역을 지속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강서지방 교회음악부(백성지 목사)는 지난 10월 18일 신광명교회에서 교회음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8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신대 서은주 교수와 유미경 사모(사랑의쉼터교회)가 강사로 나서 음악의 실제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유미경 사모는 찬양인도자의 자세와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강의하며 “뜨겁게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를 주목해보면 찬양이 살아있음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교회 개척 때부터 지금껏 교회 찬양인도자로 섬기며 겪은 간증도 들려주었다.

서은주 교수는 교회음악의 역사를 중심으로 예배 순서에 속해 있는 찬양의 의미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찬양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찬송을 가르쳐주고, 찬양인도하기 편하게 각종 찬양을 악보집으로 만들어 선물했다. 특히 지방회 선물로 참석한 작은교회 목회자 전원에게 전도 시 활용도가 높은 휴대용 무선 마이크와 스피커를 선문로 제공해 호응이 좋았다.

지방회장 이근수 목사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귀한 세미나들을 통해 지방회 내에 모든 교회가 살아나고 교단 부흥에 힘찬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강서지방회는 또 10월 23~25일에는 2박 3일 일저으로 제주도에서 교역자수련회를 진행했다. 지방회에서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는 여행경비 절반을 지원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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