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과 부흥 다짐

경북지방 한마음교회 새 담임으로 지난 10월 14일 채교진 목사(사진)가 취임했다. 채교진 목사는 이날 “30년 전통의 한마음교회가 앞으로 복음으로 무장하고, 말씀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복음화에 힘쓰고 선교와 봉사, 구제로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연세대 교육대학원, 호서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무중앙교회, 서부교회, 논산제일교회, 부여중앙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가중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날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는 치리목사 성환열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임영관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종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종래 목사는 “교회와 성도들이 담임목사와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믿음과 신뢰의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며 “담임으로 취임하는 채교진 목사는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과 깊은 복음의 진리를 성도들과 함께 나눌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을 위해 지방회 교역자회장 이원희 목사가 기도하고 채교진 목사 약력소개 및 서약, 치리권 부여 및 공포의 순서가 진행됐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신일웅 목사(대구제일교회 원로)가 권면, 지방회 심리부장 김흥선 목사(남안동교회)가 축사, 축하연주, 채교진 목사가 답사를 했고 김덕회 목사(성은교회 명예)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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