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수정교회 옥상 방수·외벽 페인트칠
4교구 4팀 자발적 섬김 … 이미용 봉사도

농어촌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수정교회(이성준 목사)가 지난 10월 9일 단양수정교회(함기용 목사)에서 교회당 수리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4교구 4팀 소속 성도 등 41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교회당 옥상 방수와 이미용 봉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단양수정교회는 건축된 지 오래돼서 교회당 보완 공사가 절실했다. 옥상 방수벽도 낡아 비가 많이 올 경우 누수가 발생했고 외벽도 페인트가 벗겨져 수리가 필요했다. 

봉사팀은 하루 동안 머물면서 방수공사와 외벽, 담장 등 페인트칠 등 수백만 원을 들여 단양수정교회를 새롭게 만들었다. 옥상에 있는 낡은 방수벽을 제거하고 방수공사를 다시 했다. 또 주민과 성도 등을 미용과 염색 등 이미용 봉사로 섬겼으며, 점심식사도 준비해 성도와 봉사자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이번 단양수정교회의 봉사는 교회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 아니라 4교구 4팀에서 자발적으로 나서 모든 비용과 재능을 기부했다.   

이성준 목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농어촌교회를 위해 내년부터는 교구별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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