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선교위원장 이형로 목사

 

모든 민족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교회가 개척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위임령의 본질입니다.

아브람을 부르실 때, ‘하나님은 땅의 모든 족속에게 아브람을 통해 복 받도록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겠다’(Blessed to be a blessing for all peoples)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베푸는 ‘세례’를 주고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는 제자공동체를 세우라 말씀하시며 모든 족속으로 파송하셨습니다. 모든 족속 안에 교회는 개척될 것입니다.

2018년에도 사중복음 전파를 통해, 교단 선교와 하나님 나라를 섬길 7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는 특공대원입니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지역과 사회에 파송되어 복음을 전파함으로, 어둠 가운데 매인 자들을 해방하여 교회를 세우는 특공대입니다.

선교사는 예배가 없는 도시와 민족과 나라 가운데 예배 공동체를 세우는 특공대입니다. 위험이 도사리는 작전 지역에 아무나 내보낼 수 없듯, 훈련되지 않은 자를 내보내는 것은 에너지와 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해외선교위원회는 이러한 특공대원을 세우기 위해, 선교사 훈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에도 해외선교위원회는 교단이 위임한 권한에 따라 제29기 후보생을 정예 요원으로 선발하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간 선교 기초 및 심화 훈련, 선교지 문화 적응 및 상황화 훈련, 언어  및 선교지 정탐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교단선교사 파송예식”을 10월 5일 갖고 안수하고 파송하였습니다.

이제 이들은 모금과 파송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신임 선교사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모금을 마치고 선교지에 나아가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국교회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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