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 김응수 조은혜(예진, 용진, 용빈)
"일하실 하나님 능력 경험하며 선교하고 파"

캄보디아는 과거 대한민국보다 더 잘 사는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폴 포트 정권이 1975년 전후로 3년 동안 약 170만 명의 지식인이 학살을 당하는 킬링필드를 경험하여 지금까지도 세계 극빈국가로 인구 90%가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이러한 캄보디아의 아픔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되고 변화시키길 원하는 마음으로 그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저희 가정은 집안에 2명의 교단 정식 선교사가 있는 선교의 가정입니다.
저희 가족은 사이판에서 2년간 교단 협력선교사로 선교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또 다른 부르심에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에서 3년간 협력선교사(학감)로 사역하다 교단 29기 정식선교사훈련을 받고 다시금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으로 나아갑니다.

저희의 사역은 캄보디아성결신학을 통하여 목회자를 양성하고 졸업 후 사역할 수 있는 교회를 개척, 캄보디아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캄보디아총회의 목회자들을 재교육하고 교회가 성장할 수 있게 끊임없이 양분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7개월 간의 훈련을 통하여 3년간 준비되지 못한 부분을 많이 깨닫고 발견하였습니다.
이제 정식선교사로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준비된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그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소원합니다.

저희 가정이 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매일매일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가 시골에 있어 가족과 떨어져 지내지만 아빠의 부족한 부분을 아내가 잘 감당하고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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