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목회자탁구선교회, 탁구대회
최용훈 목사 개인전 우승 차지
정도채·반경수 목사 복식 우승

성결목회자탁구선교회(회장 한선호 목사)는 지난 10월 11일 충남 당진 탁구야놀자 탁구장에서 제20회 전국성결목회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탁구대회는 목회자와 사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의를 다졌다.

대회는 총무 이진수 목사의 경기방식 설명 후 탁구장 내 10여 개의 탁구대에서 동시에 개인전 예선 리그와 결선, 복식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함께 음식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며 교제했다.

상위부와 하위부로 나눠 열린 경기에서는 최용훈 목사가 상위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도채 목사(동신교회)가 2위에, 반경수 목사(선림교회)가 3위에 올랐다. 복식 경기에서는 정도채 목사(동신교회)와 반경수 목사(선림교회) 팀이 순발력과 조직력으로 류용성 목사(대은교회 원로)와 박운암 목사(익산바울교회)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류 목사는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노익장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3위는 염병길 목사(충만교회)와 김미숙 사모(신천교회) 조가 차지했다.

하위부 개인전에서는 임일국 목사(예수랑교회)와 이동우 목사(신촌교회)가 1, 2위를 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총무 이진수 목사의 사회와 상임부회장 장세욱 목사의 기도, 회장 한선호 목사의 설교, 전 회장 류용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선호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탁구로 교제하는 가운데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잊지 않고 희망의 목회를 펼치자“고 강조했다.

성결목회자탁구선교회는 해마다 봄 가을에 탁구대회를 열어 교제하며 목회자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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