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회 복구비 1,200만 원 전달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지난 10월 15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서지방 동부교회(김윤규 목사)를 방문해 1,200만 원의 피해복구비를 전달했다.

동부교회는 노인 성도 10명이 모이는 작은 농촌마을교회로 이번 태풍으로 인해 천장에서 물이 새고, 교회당 내부 마루바닥이 흠뻑 젖어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장 수리가 필요하지만 작은교회가 혼자 부담하기 어려웠는데 동대전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 당회에서 1,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긴급 결의해 이날 바로 전달한 것이다.

동대전교회 당회는 지난 10월 14일 동부교회를 돕기로 결의하고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 당회원 장로들이 동부교회를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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