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맞아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눈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9월 12일 ‘이웃과 함께 하는 소프라노 신영옥 특별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이웃들에게 그 마음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콘서트에서 신영옥 소프라노는 C?sar Franck의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r)’,  E.Moricone의 ‘Nella Fantasia&You raise me up’, T.Albinoni의 ‘아다지오’, 홍난파의 ‘고향의 봄’, G.Donizetti의 오페라 루치아 중 ‘흩뿌려라 쓰디쓴 눈물을’ 등을 부르며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바리톤 공병우,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코리안 크리스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홍식), 사랑의교회 호산나찬양대도 함께 무대를 꾸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최고의 하나님께서 최고의 찬양을 받으신 줄 믿는다”며 “오늘의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큰 위로가 된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오는 12월 8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레단 초청 ‘호두까기 인형’ 공연과 19일 ‘40주년 기념 메시아 대 연주회’ 등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