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장회의, 3.1운동 100주년 대회·NAP 대응안도 논의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10월 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9월 장로교단 정기총회 이후 첫 모임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NAP와 종교인과세 등 사회정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TF팀에 우리교단 윤성원 총회장과 예장백석대신 이주훈 총회장,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우리교단 김진호 총무와 기하성여의도 엄진용 총무는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한국교회총연합회를 중심으로 12개 사업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특히 3.1운동 100주년 국민대회를 서울 광화문에 3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로 열기로 했다. 집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방의 교회들은 기념예배를 동시에 드릴 계획이다.

또 교단장회의는 한국기독교연합이 오는 12월 독자적으로 총회 일정을 잡은 것을 보고받고 한교총도 오는 12월 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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