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하나님의 지상명령”
강사 홍정길 목사, 선교비전 고취

서울제일지방회(지방회장 지형은 목사)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지난 10월 7일 성락교회에서 평신도 기관 연합 선교대회를 열고 선교비전을 품고 영성을 함양했다. 이날 선교대회는 지방회 전도부(부장 이상의 목사)와 평신도부(부장 정동원 목사), 평신도 연합기관이 함께 주관했으며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설교했다.

홍정길 목사는 ‘교회의 사명’이란 주제의 설교에서 “해외선교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며 ‘가지 못하면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우리는 교회가 안정되고 재정이 충분할 때만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바로 해야 하는 것이 선교”이며 “형편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명령에 따라 세계선교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또 홍 목사는 40여 년 전 첫 선교사를 파송한 후 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것을 역설했다. 그는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다시오실 그 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며 “이 세상의 삶이 끝이 아닌 영광의 날을 예비하고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교대회는 지형은 목사의 집례로 서울제일지방 남전도회장 정영건 장로의 기도, 사모찬양단의 찬양, 홍정길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에는 이상의 목사가 ‘나라의 안정과 민족의 화합을 위하여’, 정동원 목사가 ‘교계와 교단 그리고 지방회를 위하여’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권사회 부회장 이귀순 권사가 ‘성결의 복음을 이 땅 끝까지 전하는 서울제일지방회’, 교회학교 회장 박동현 장로가 ‘공교회 가치를 회복하는 서울제일지방회’, 청년연합회장 오예승 씨가 ‘미래 한국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서울제일지방회’란 표어를 제창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평신도단체협회장 김성호 장로가 축사했으며 권동현 목사(성광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이날 헌금은 지방회 교회개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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