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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대원,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강연
“행복은 연습에 달렸다”
[1154호] 2018년 10월 10일 (수) 16:14:17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신명범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은 지난 10월 4일 총회본부에서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초청 강연회를 열고 행복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문용린 전 장관은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출세와 명예를 좇아가고 돈을 벌지만 그것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장관은 “부모가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하고,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땀 흘려 일을 하지만 높은 교육과 경제수준에 따라 행복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자살률을 조사하면 모든 대학의 수준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좋은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 전 장관은 “미국의 GDP가 2배로 성장한 이후 사람들의 행복도를 조사해보았더니 그 전과 큰 차이가 없다는 조사결과도 있다”며 “돈이 많을수록 만족도나 행복감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수록 돈에 대한 욕심이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전 장관은 “행복해지는 연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 감사하는 것”이라며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매순간 감사하고, 용서와 화해, 양보를 잘한다”고 행복의 비결을 소개했다.

문 전 장관은 또 “하버드대에서 70년 동안 하버드대를 다닌 학생과 안 다닌 학생들의 행복도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결과는 하버드대를 졸업한 사람이나 안 다닌 사람이나 행복도에 차이는 없었다”며 명예와 출세가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전 장관은 마지막으로 “내 자녀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려면 삶에서 행복 역량을 키워주고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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