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사 지원·기공예배
후원아동 만나 위로와 격려도

강원지방 횡성교회(김응세 목사)는 지난 9월 3~8일 네팔 선교지원활동을 벌였다.

단기선교에는 김응세 목사와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12명이 참여해 네팔에 건축한 3개 교회 방문과 후원아동 만남 등의 활동을 펼쳤다. 횡성교회는 2013년 네베스와르교회 건축을 시작으로 2017년 로페카오피교회, 2018년 산티지번교회를 건축하는 등 네팔 선교에 집중했다.

단기선교팀은 이번에 3개 교회를 방문해 현지 교회가 필요한 부분을 지원했다. 우선 고산지대에 위치한 네베스와르교회와 인근 마을에 우물파기와 상수도 연결 공사를 위해 후원금을 보냈고, 이번에 상수도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기공예배를 드렸다.

방문단은 또 5년 전부터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는 기아대책 CDP(아동개발사업) 아동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선교단원들이 후원하는 네팔 후원아동 9명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위로와 교제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아대책 네팔본부를 방문하여 직원들도 위로했다. 

단장 정종모 장로는 “여러 가지 열악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더 분발하여 기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아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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