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등 모아 투병 목회자 지원


세종공주지방회(지방회장 김상익 목사)가 지난 9월 17~19일 대천 공주대학교 수련원에서 목회자 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내 목회자들이 모여 교제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방회 내 평신도 기관과 교회, 장로들이 찬조를 했다.

2박 3일간의 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매일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경건회를 열고, 전체 체육대회, 감찰별 관광, 개인기도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회예배는 지방회 서기 김재준 목사의 사회와 공주구역 교역자회장 박신재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김상익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첫날 지방회 교육원장 이준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는 이틀에 걸쳐 두차례 강연했다.

강희승 목사(유구교회)는 “이번 행사는 목회자들만의 모임으로 참석자들이 한결같이 ‘좋았다. 또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세종공주지방 목회자들은 남은 재정과 강사들이 내놓은 강사비를 모아 투병중인 차성완 목사(주미교회)를 위해 헌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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