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드랜드대 경영·인재양성 공로인정

미국 로드랜드대학 총장 겸 이사장 정가진 목사가 제5회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정가진 목사는 미국 로드랜드대학 교수로 사역하다가 어려움에 빠진 대학을 인수하여 경영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해왔다.

이에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 조직위원회(공동대회장 정진태 전 육군대장, 이상일 전 국회의원)는 정가진 목사를 재외동포교육경영부문 최고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9일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이날 정가진 목사를 대신해 아들 정직한 씨가 대리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가진 목사 외에도 백승주 박용진 김성태 국회의원과 백군기 용인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한편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 조직위원회는 3·1절 독립운동투사 33인과 순국선열들의 민족정신을 기리고자 정치·경제·종교·교육·의료 등 각 분야 인물 중 언론보도를 통한 활동공적, 관련기관 및 단체의 추천, 시상식 제정위원회의 자료수집 등을 통해 전문성과 사회공헌도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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