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담임목사 취임도

부산서지방 한샘중앙교회 차성훈 목사가 원로로 추대되고 박재영 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한샘중앙교회는 지난 9월 30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드리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예식에서 원로로 추대된 차성훈 목사는 1972년부터 5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목회 소명을 받아 신학을 공부하고 1980년 서울신대를 졸업했다. 전도사 시절인 1980년 9월, 공주 웅진교회를 개척했으며 1983년 2월에는 한샘중앙교회를 개척해 35년간 시무해왔다.

차성훈 목사는 “여기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남은 생애도 전도와 기도사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성훈 목사에 이어 2대 담임으로 취임한 박재영 목사는 침신대, 서울신대 선교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부경교회, 온천중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해왔다.

박재영 목사는 “받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복음으로 지역을 살리는 한샘중앙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예식은 치리목사 임석웅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광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상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예식을 위해 북부감찰장 송준호 목사가 기도하고 담임목사 취임식이 열렸으며 담임목사 서약 후 치리권을 부여 받은 박재영 목사의 집례로 원로목사 추대식이 이어졌다.

축하의 시간에는 온천중앙교회 스트링팀의 축하연주, 이승헌 목사(아름다운교회)의 격려사, 정민조 목사(온천중앙교회)의 축사가 이어지고 차성훈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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