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지원
위로 공연도 열 계획

인천동지방 부평성산교회(구본흥 목사)는 지난 9월 15일 지역의 작은교회와 주민들에게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평성산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이 다가오면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고 있는데 올해에는 작은교회 10곳에 송편과 책을 선물하고, 노인정과 홀몸노인들에게도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과 판매가 함께 진행됐다. 50여 명의 여전도회 회원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웃 주민들도 교회에 방문해 송편을 구입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날 나눈 송편은 올해 봄에 김포에서 쑥을 뜯어다가 말린 후 냉동 보관해 만든 것으로 각별한 정성이 깃든 만큼 맛도 탁월하다는 평을 들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또 다른 선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평성산교회는 다가오는 추석에는 소외 이웃들을 초청해 감사예배와 위로공연을 열고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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