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페인트칠 등 봉사·섬김 펼쳐


청주 초양교회(강환식 목사)는 지난달 6~11일 몽골 다라항 지역에서 단기선교 사역을 펼쳤다.

청년과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단기선교팀은 총 25명으로 구성돼 현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페인트칠 등 노력 봉사를 진행했다.

초양교회는 올해 네 번째 단기선교팀을 파송한 것으로 올해는 몽골 다라항 지역이 단기선교 사역이 사역의 주 무대가 되었다. 선교팀은 첫날 다라항 YWMA캠프에서 대문 페인트 칠과 화단 잡초 제거 등의 환경미화 활동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또 빠롱하라 해링골교회와 다라항 비전교회에서 낮에는 성경학교를 열고 저녁에는 집회를 열었다. 양 교회에서는 교회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도 초청해 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선교팀은 준비한 찬양도 부르고 재미있게 말씀을 전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등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각 교회 저녁집회에서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CCD, 무언극, 합창 등을 선보였으며, 설교 후에는 현지 성도들과 함께 손잡고 뜨겁게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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