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집 원로장로·박귀례 전일영 명예권사 추대
박종란 조선숙 권사 취임·서이석 안수집사 임직

▲ 가나안교회 장하련 목사 부부와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운 새 일꾼과 추대자들.

충청지방 가나안교회(장하련 목사)가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6일 3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예식을 열고 새 부흥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30주년 기념예배는 장하련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손신한 장로의 기도, 가나안교회 청년부의 특송, 지방회장 한익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일보다 주님을 향한 전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익현 목사는 “예수님께서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처럼 가나안교회도 30주년을 맞은 지금부터 더 큰 역사를 이뤄갈 것을 믿는다”며 “중요한 것은 언제나 말씀을 듣는 일이다. 교회에는 마르다 같은 봉사자도 꼭 필요하지만 마리아처럼 먼저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지방회 부회장 정해승 목사의 기도로 김연집 원로장로 추대와 박귀례 전일영 명예권사 추대 예식 후 임직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 가나안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에서 김연집 장로가 26년 시무를 마치고 원로장로로 추대받았다. 사진은 장하련 목사가 김연집 장로에게 원로장로 추대패를 전달하는 모습.

김연집 장로는 가나안교회에서 1992년 장로로 장립된 후 26년 동안 신앙의 모범자로 섬기다 이날 명예롭게 은퇴하고 원로장로가 되었다. 교회의 기도일꾼인 박귀례 전일영 집사는 오랜 헌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예권사로 추대 받았다.

▲ 박귀례 정일영 명예권사가 추대패를 받고 있다.

박종란 조선숙 씨는 기도생활의 모범자가 되고 전도에 힘쓰겠다고 서약하고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공포 후에는 지방회 목회자들이 신임 권사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 안수기도를 했다.

▲ 가나안교회 30주년 이후 새로운 부흥에 헌신할 박종란 조선숙 신임 권사에게 충청지방회 목회자들이 축복안수기도 하는 모습.
 이어 서이석 씨가 집사로 안수 받았다. 서 안수집사는 평생 모범이 되며 겸허하고 충성된 집사의 도를 지킬 것을 엄숙히 서약한 후 안수례를 받았다.

▲ 가나안교회 서이석 신임 안수집사가 안수받는 모습.
장하련 목사는 이날 기념패를 전하고 기념 메달을 걸어주며 추대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 임직자들에게는 앞으로 교회의 새 부흥을 위해 힘써 일하자고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성진 목사  (하늘평안교회)와 안석철 목사(성민교회)가 권면, 김영원 목사(한마음교회)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유성재 목사(매곡교회)가 축사했다.

이어 서이석 안수집사가 임직자를 대표해 “모범된 주의 일꾼이 되겠다”고 답사했으며,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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