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원 초청축제 등
지속적 전도로 결실
내년 청주 개발지구에
교회당 신축에도 도전

청주에 있는 작은교회가 1년 만에 3배 가량 성도가 늘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청주 빛과소금교회(박광수 목사)는 전도와 총동원주일축제 등을 통해 1년만에 예배인원이 3배 가량 늘어났다.

이 교회는 지난해 7월 31일 하늘비전교회와 통합해 빛과소금교회로 새 출발 했다. 두 교회가 통합했다고 하지만 성도들은 20명 남짓이었다. 박 목사는 교회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전도에 집중했다. 교인들에게 전도의 붐을 일으키며 전교인 전도운동을 벌였다.

특히 ‘배가부흥전도대행진’을 이끄는 김종수 원장과 합력해 배가부흥전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결과 1년 만에 새 신자 40여 명이 유입돼 예배 인원이 60명으로 늘어났다. 불과 1년 만에서   3배 부흥의 기적을 이루어 낸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9일 열린 총동원 초청행사에 9명이 추가로 등록을 했다. 3개월간 전도에 매진한 덕분에 새신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박광수 목사는 “요즘 교회부흥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전심으로 전도하면 놀라운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전심으로 목회하면 부흥이 어려운 지금도 플러스성장과 교회부흥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도에 탄력을 받은 빛과소금교회는 성전건축이란 또 다른 목표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도시개발이 되는 청주 동남지구에 2,314㎡(700여 평)의 부지를 매입해 교회당 건축을 꿈꾸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