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청년과 교류 … 한국인의 밤 개최

청주지방 효촌교회(김연홍 목사)는 최근 대만에서 청소년과 청년 등 다음세대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이번 비전트립에는 중·고등부, 청년 등 24명이 참석했다. 비전트립팀은 먼저 대만 르호밧성결교회를 방문해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밤을 열었다.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음식을 함께 나누고 게임도 했다. 또 워십댄스와 스킷드라마에 이어 현지어 축복송 등 찬양을 불러주고 대만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비전트립팀은 단수이 선교유적지에서 맥케인 선교사 유적지를 돌아보고, 대만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의 믿음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청소년들은 또한 용산사를 탐방하는 등 현지 종교와 문화도 체험했다. 이들은 신사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현지 사람들을 보면서 “잘못된 것을 믿는 이들을 보면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