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 69명에 4,325만 원 전달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9월 2일 주일 3부 예배에서 ‘2018년 모퉁이돌장학회 후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중앙교회는 총 69명에게 4,325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등학생 22명, 대학교·대학원·유학생 39명과 한기채장학생, 청파 (이만신)장학생, 주정순장학생, 우복진장학생, 임헌중장학생, 박노성장학생, 설학인장학생, 장현숙장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중앙교회는 지난 8월 6~19일 2주간의 공고를 통해 69명의 신청을 받아 장학금 선발관리팀이 성적 외 신앙, 봉사, 특기, 비전,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발했다. 탈락자도 격려 차원에서 차등을 두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방회 작은교회 자녀,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도 혜택을 부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모퉁이돌장학회 이사장 김학봉 장로가 경과보고 및 장학생을 소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장로는 “모퉁이돌 장학금은 기본자산과 보통자산의 이자 외 중앙교회의 지원과 성도들의 후원으로 매년 두 차례 수여하고 있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2009년 모퉁이돌장학회를 설립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