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은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BCM) 교육목회 확대시행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9월 4일 신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회장 윤성원 목사를 비롯해 총회교육위원장 홍건표 목사, 교육부장 최명덕 목사,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 전영욱 팀장 등이 참석해 BCM 교육목회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그동안 사용해오던 ‘BCM’ 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BCM)’으로 사용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교육현장에서는 그 동안 ‘The Body of Christ Model’의 이니셜인 BCM에 대한 용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잘못된 오해를 빚어온 것이 사실이다. BCM은 교재를 지칭하거나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이 아닌데 대부분의 현장에서 교단교재에 대한 명칭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고 BCM에 대한 이해부족은 교단교재가 어렵다는 편견을 불러왔다.

그러나 BCM은 ‘헌신된 교사를 양성하여 성결한 그리스도인 제자를 양성하는 소그룹 반목회’로 정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BCM의 원 뜻과 정신을 표현한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을 BCM 앞에 붙이자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 BCM 교육목회와 관련한 세미나, 교육 등을 여러 행사로 분산하기 보다는 한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행사가 분산될수록 인원동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 그러나 각 세미나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문제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 문제는 실무진에 맡겨 더 연구하도록 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지방회 또는 개 교회 교사 훈련시 좀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심화과정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또 교회학교에서 시간부족으로 BCM 교육목회를 충분히 구현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송우진 국장은 BCM 새 교재는 원포인트 개념으로 유아부터 장년까지 하나의 주제로 공부할 수 있는 방식이며 공과공부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 중이라고 보고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