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 생명 다해 전하도록 최선” 각오 다져

유대영 목사(사진 오른쪽)가 강원도 은샘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은샘교회는 지난 9월 2일 유대영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이날 취임예식은 윤성원 총회장과 강원동지방회 주요 인사,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리목사 이상진 목사의 집례와 강원동지방회 회계 이종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대행 박광식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자를 위한 기도와 서약, 치리권 부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광식 목사는 설교에서 “다윗의 자손이란 자비로운 왕인 다윗처럼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세상에 수많은 가슴 아픈 자들에게 전하며 살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유대영 목사는 “이제 은샘교회에서 하나님의 새로운 사명을 시작함에 있어서 늘 힘써 기도하고 주의 말씀을 생명 다하여 전하도록 하겠다”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넘쳐나는 교회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 가운데 바라보는 교회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전문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현재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서호교회, 신길교회, 수정동교회, 삼성제일교회 등 다양한 교회에서 부교역자를 거쳐 강원도 평창에 있는 속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이날 은샘교회 성도들은 유대영 목사 취임을 환영했으며, 교인 대표 정순용 장로가 취임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축하의 순서에서는 윤성원 총회장과 지방회 인사부장 정복만 목사, 심리부장 오길원 목사, 전 장로회장 고재하 원로장로 등이 축사와 권면을 전했다.

또한 이날 강원동지방회 목회자와 장로, 속사교회, 삼성제일교회 성도 등이 참석해 담임목사취임을 축하해 의미를 더했다. 또 삼성제일교회 그라타이남성중창단이 축가를 불렀으며, 김은중 목사(시온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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