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로 자녀들 새 학기 맞아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는 지난 8월 13~17일 제16차 개학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믿음의 순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새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와 기도와 믿음으로 새 학기를 준비했다. 교육부서 주관으로 기도회가 열렸지만 찬양과 대표기도, 특송 등 예배순서는 다음세대가 직접 맡아서 했다. 교육부서 학생들은 예배 뿐만 아니라 간식을 직접 준비하여 성도들에게 나눠주었고, 성도들도 한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는 다음세대를 축복하고 기도했다.

신건일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큰 시련이 닥쳐도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영원한 소망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 성도들은 다음세대의 신앙과 지혜가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했다. 신건일 목사는 학생들의 하나하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 기도하고 축복했다.

청년부 김기영 군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를 맞이한 이 시점에 특새를 통해 용기와 담대함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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