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시대 발맞춰 ‘SNS 채팅방’ 개설

전 총회장단(회장 장자천 목사)은 지난 8월 23일 서울역 그릴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단과 교계를 위해 기도했다.

전 총회장 14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SNS 채팅방을 개설해 발빠르게 공지사항을 전달키로 했다.

또 이날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는 현황보고를 통해 교단의 소송문제와 성결원 문제 및 교회학교 하계대회, 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 등 기관 일정을 보고했다. 이어 종교인과세 정책과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안(NAP), 연합기관 통합 등 종교계 이슈도 설명하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지혜롭게 진행되도록 전 총회장단의 기도를 부탁했다.

앞서 경건회는 총무 박현모 목사의 사회,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의 기도, 회장 장자천 목사의 설교,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자천 목사는 ‘노년기의 축복’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총회를 위해 헌신한 전 총회장들의 여생에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품어주시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전 총회장들은 교단과 서울신학대학교, 교계, 각종 사회적 이슈, 전 총회장들의 건강과 안위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고 함께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눴다.

한편 이날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전 총회장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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