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추진위원장 이승렬 목사 임명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최기학 전계헌 이영훈 전명구 목사)과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이 통합에 합의한 데 이어 한기총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 8월 23일 열린 임원회에서 한교총과 한기연과의 연합에 동참하기로 했다. 먼저 한기연과의 연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으며 한교총과의 연합은 양 기관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한국교단 연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승렬 목사, 위원 황덕광 안이영 이병순 이용운 목사를 임명했다. 또 공동회장에 김원남 목사(예장선교), 공동부회장에 정재진 목사(예장합동총신), 사무총장 서리에 윤석남 목사(기독교시민연대)를 추가 임명했다.
한편 한기총은 지난 6월 열린 임원회에서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연합단체를 만들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한국교단 연합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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