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 잔치열고, 40일 특새도 진행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세워진 성결교회 뉴질랜드 참된교회(최요한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9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주일에 온 성도 뿐만 아니라 이웃들도 초청해 기쁨을 함꼐했으며, 교회를 위해 솔선하며 봉사한 성도들에게 공로패도 수여했다.

축제같이 진행된 예배는 아가파오 찬양팀이 즐거운 찬양으로 분위기를 달구었으며, 중창단이 특송으로 20주년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최요한 목사는 ‘다음 10년은’ 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미래 10년의 교회는 성령의 새 술에 취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에 붙들려 하나님께 쓰임받자”고 선포했으며,  온 성도가 함께 일어나 비전을 선포하며 교회의 부흥에 힘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창립 20주년 축하 행사에서는 셀과 교육부서 별로 준비한 공연 등을 무대에 올렸으며, 행사 후에는 만찬을 함께하며 이웃들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교회 로비에서는 ‘교회는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온 성도 가족사진 전시회와 다음 10년의 교회를 기도하며 만든 ‘미래 교회 청사진’ 전시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요한 목사는 “참된교회는 현재 20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고, ‘남태평양 선교’, ‘다음세대 교육’, ‘이민사회 희망주기’ 등 3대 비전을 품고 계혹 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며, 제자 양육과 훈련으로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우는데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된교회는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2월 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식, 4월 20주년 기념집회를 열었다. 또 9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40일 특새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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