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다 끝이 좋은 목회자 될 것” 다짐

 

 

속초교회에 새 담임으로 조대현 목사(사진 왼쪽)가 지난 8월 26일 취임했다.

이날 조대현 목사는 지방회 선배 목회자들을 잘 섬기고 함께 협력해 강원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다짐하며 “처음보다도 끝이 더 좋은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대현 목사는 전주대학교 일문과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수정교회 전도사 및 부목사, 서초교회 청년부 담당 및 교육목사, 부산 예동교회 부목사로 시무했으며 수정국제크리스천학교 교육 및 행정실장으로 섬겼다. 출간한 저서로는 ‘군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 ‘세계를 넘어 세기적인 인물로’ 등이 있다.
이날 수정교회, 부산 예동교회 성도들은 원근각지에서 모여 조대현 목사의 취임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예배는 치리목사 오길원 목사의 사회, 지방회 부회장 김성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대행 박광식 목사의 설교, 정복만 목사(동해우리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광식 목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 자손이라는 말은 아브라함을 닮은 사람이라는 말”이라며 “하나님을 믿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행함과 순종이 따르는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믿음과 순종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담임목사 소개 후 조대현 목사와 교회대표 한영환 장로가 교회를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과 박병권 목사(강릉제일교회), 이상진 목사(강릉교회), 고재하 장로(여량중앙교회 원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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