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회 후원으로 진행

경기동지방 매곡교회(박문일 목사)는 지난 8월 13~15일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은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몇 년 전 매곡교회 종탑을 페인트칠 해준 계기로 인연이 된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적극 추진하고 후원해 진행됐다. 

매곡교회 어린이 21명과 함께 교회 규모가 작아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지 못하는 인근 교회의 어린이 5명도 초대하여 총 26명이 아이들이 함께했고 천안교회와 매곡교회 교사 및 스텝 50명이 참석했다.

교사들 가운데는 매곡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천안으로 이사해 현재 천안교회를 섬기며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동참한 가정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름성경학교 일정 중 낮 시간에는 복불복 라면 만들기, 퀴즈골든벨, 물놀이 등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녁 성령부흥회에서는 천안교회 박한나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놋뱀을 바라보자’, ‘성령의 안아주심’ 등의 제목으로 설교했고 말씀을 들은 아이들은 눈물로 기도하며 성령과 은혜가 충만한 시간을 경험했다. 

박문일 목사는 “성경학교 후에 어린이들이 더욱 밝아졌고 예배시간에 적극적으로 찬양과 율동을 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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