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향한 하나 됨과 도약 다져
신덕교회(김양태 목사)가 지난 8월 9~11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온가족 전교인 수련회를 개최했다. 창립 91주년을 기념해 하나 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가족 수련회였다.
‘우리는 주 안에 한 가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찬양 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바베큐 파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개회예배에서는 홍순영 원로목사가 “교인 간의 하나 됨과 유익한 교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양태 목사도 첫날과 둘째 날 저녁 집회를 통해 “영적인 재충전을 통해 신덕교회 100주년을 향한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신덕교회 영적인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해바라기 찬양 콘서트와 구자억 목사와 함께 하는 온가족 트로트 찬양콘서트 등도 열렸으며, 바베큐 파티와 애찬식을 통해 성도 주안에서 한 가족임을 확인했다. 특히 행복이용권을 만들어 리조트의 여러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쉼과 힐링의 시간도 제공했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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