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이성욱 장로장립
교회당 리모델링 감사도

강원도 횡성에 있는 안흥교회(김영석 목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교회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새 일꾼도 세웠다.

안흥교회는 지난 8월 19일 70주년 기념 리모델링 감사예배 및 임직예식을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김영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강원지방회 부회장 안보욱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차용헌 목사의 기도,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안숙희 공숙자 이남선 최규분 황계화 씨 등 5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 임직식에서는 김화영 이성욱 씨가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두 신임 장로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하고 낮은 자리에서 성도들을 섬기며 신앙에 모범을 보일 것을 서약했다. 김영석 목사와 성도들도 장립패와 꽃다발 등을 수여하고 장로로서 맡은바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태석 조원문 장로, 강원지방 장로회장 허용 장로 등 선배 장로들은 가운과 기념패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화영 신임 장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임 장로님들과 함께 담임목사님 사역을 적극 돕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승진 최종태 고영탁 씨가 집사로 안수를 받았으며, 이창민 염성덕 최미정 씨가 권사로 취임하고 충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축하의 순서에서는 김응세 목사 (횡성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변낙연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안흥교회는 낡은 교회당 내부와 1층 로비 등을 리모델링했으며, 외벽과 교회 간판도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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