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영성 함양
강사 원팔연·안성우·길선희 목사
은혜의 말씀 선포

서울중앙지방회 평신도부(부장 이두상 목사)의 주최로 ‘2018 서울중앙지방회 평신도연합 여름부흥성회’가 지난 8월 15일 청계열린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라’는 주제로 개최된 연합성회에는 450여 명의 성도와 교역자가 참석해 뜨거운 찬양과 말씀으로 영성을 함양했다.

연합성회에서는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길선희 목사(AYOC 한국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원팔연 목사는 먼저 ‘하나님을 감동케 하면 신앙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소유했던 신앙을 우리도 가져 하나님을 감동케하는 삶을 살길 당부했다.

원 목사는 “아브라함은 75세 이전까지 불신자였지만 인생의 후반부부터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 복의 근원이 됐다”며 “그는 오직 하나님을 중심으로 순종의 신앙, 예배중심의 신앙, 인내의 신앙, 화평의 신앙을 갖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 목사는 “사람은 살면서 2가지 소망을 가지고 있다. 바로 행복하게 사는 것과 축복받으며 사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 시간 이후부터 아브라함과 같은 신앙의 모습으로 나아갈 때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이 다 형통케되는 축복을 받게 될 줄 믿는다.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자”고 강조했다. 

안성우 목사는 ‘관점 구원’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며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첫 번째 구원이후 두 번째 구원인 관점 구원이 필요하다. 관점 구원은 마음의 눈이 열려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음의 눈을 어둡게 하는 것은 비교의식, 패배의식, 열등감, 죄책감 등에 사로잡히는 것”이라며 “성령 충만의 간절함과 사모함으로 모든 가치관에서 마음의 눈을 열어 관점구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대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길선희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때 삶의 축복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길 목사는 “우리는 때로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 유혹과 권세에 타협하기도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내 교회와 가정이 축복을 받고 강성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집회 마지막 시간에는 성도들이 말씀을 붙잡고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했고 서울중앙지방회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머리위에 안수하며 함께 기도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평신도부장 이두상 목사의 사회, 지방회 부회장 최성상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안석구 목사의 설교, 중부 감찰장 한기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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