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창립 40주년 초청공연

세계적 워십밴드 ‘플래닛쉐이커스(Planetshakers)’의 첫 내한집회가 지난 8월 17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창립 40주년 기념해 플래닛쉐이커스 내한집회를 마련한 사랑의교회는 이번 집회에 미자립교회 목회자 100가정을 무료로 초청했다.

플래닛쉐이커스는 ‘Endless Praise’로 청중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첫 무대를 장식하고 새 앨범 곡 ‘Move out of my way’를 선사했다.

리드보컬 조스헌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최고의 것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우리의 최고를 하나님께 드릴 준비가 되었습니까?”라며 생생한 리듬감의 곡 ‘Alive Again’을 열창했다. 경쾌한 리듬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객석은 점점 뜨겁게 타올랐다.

이어 플래닛쉐이커스 창립멤버 샘 이반스는 “하나님은 여러분에 대한 계획과 뜻이 있는 줄 믿는다. 선하신 일을 이루실 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유로 기름부어 주옵소서”를 외쳤고, 모두가 주님께 기도와 찬양을 이어갔다. ‘I came for you’ ‘I want jesus’ 등의 곡에 사랑의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6,500여명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마음을 다졌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이곳에 80%이상이 젊은이들이다. 이곳에 모인 한국교회 젊은이들이 성령 충만하여 한국교회를 흔들어 새롭게 하는 은혜가 충만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DM, 힙합, 신스팝 등 장르는 넘나들며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는 이날의 공연은 앵콜곡으로 전한 ‘Dance’ 곡을 마지막으로 무대의 막을 내렸다.

한편 플래닛쉐이커스는 지난 1997년 호주 멜버른의 플래닛쉐이커스 교회에서 시작된 크리스천 워십밴드로 호주 시드니의 힐송과 함께 글로벌 워십을 이끌고 있는 양대 축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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