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서 국내선교도 펼쳐

서울제일지방 성락교회(지형은 목사)가 올 여름 ‘생명을 얻어 풍성하게’란 주제로 여름 C국, 일본, 인도네시아, 미얀마, 전남 신안읍 등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하고 성결복음을 심었다.

성락교회는 낙후된 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해외 여러 나라에서 21년째 의료선교 및 이미용선교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C국선교부 주관으로 7월 9~14일 진행된 단기선교에는 구정현 전도사와 단장 허춘 장로를 비롯해 19명의 청·장년 성도가 참여했다.

이들은 ㄷㅎ학교에 도착해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준비해간 찬양, 율동 및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또 현지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그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기도했다.

일본선교부가 주관한 일본 단기선교는 7월 28일~8월 4일 후지예수사랑교회 등에서 진행됐다.

강안일 목사와 단장 한종국 장로가 인솔한 일본 단기선교팀은 후지예수사랑교회(장우영 목사)의 청소년 캠프와 어른 섬김 사역을 시작으로, 동경로고스라이프교회(장원규 목사)의 어린이 캠프 사역과 리빙라이프교회(야마구치 목사)의 한국요리교실 사역까지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동남아시아선교부 주관으로 7월 28일~8월 4일 진행된 인도네시아 단기선교에는 임요한 목사와 단장 최복휴 장로 외 23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단기선교팀은 7월 29일 주일 땅그랑교민교회에서 1, 2부 예배를 드리면서 설교와 특송으로 섬긴 후 오후에는 나환자촌 어린이 전도에 나섰다. 7월 30일~31일에는 스마랑 지역의 누산타라신학교(이기호 선교사)에서 학교 보수공사, 예배와 문화사역, 한국음식 체험 등의 사역을 하고 청년 신학생들과 교제를 나누었다.

8월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는 블라웡 지역과 곤동사리 지역에 있는 현지인 교회에서 홈스테이, 예배사역, 거리전도 등으로 복음을 전했다.

의료선교부와 이미용선교부가 주관한 미얀마 단기선교는 7월 29일~8월 5일 진행됐다. 박범석 목사와 단장 이석우 장로, 20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미얀마 단기선팀은 베데스다병원과 실룽징교회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등 총 5개 진료과목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미용선교팀은 헤어 커트 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 중에는 치과진료를 한 번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싱크청년부와 남·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8월 14~17일 신안슬로스쿨에서 국내 단기선교를 펼쳤다. 강안일 목사와 단장 한종국 장로, 청·장년 등 72명이 참여한 국내단기선교는 슬로스쿨 정비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역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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