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역자 양성 의지 다져

전국신학교협의회(회장 배재규 목사) 교장단 부부수련회가 지난 8월 16~17일 목포 현대호텔과 상락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는 중부신학교장 김수복 목사(총무)의 사회로 전남신학교장 김운태 목사의 기도, 대구신학교장 배재규 목사의 설교, 청주신학교장 양기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배재규 목사는 “우리교단의 사역자를 양성하는 모든 신학교가 교단의 부흥과 시대를 이끌어가는 위대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사명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2부 회의에서는 10월 7~1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연수를 진행키로 했으며 총회가 서울신대, 목신원과 비전간담회를 열었으나 전국신학교협의회와는 간담회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로 했다.

3부에서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목포 공생원을 탐방하고 독립운동기념관을 돌아보면서 기독인의 사명과 제자양육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한편 전국신학교협의회는 두 달에 한 번, 교장단회의를 열고 전국의 신학교를 순회하며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1년에 한 번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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