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규 아나운서 간증집회 인도

식도교회(박영빈 목사)가 지난 8월 12일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매년 식도지역 교회들은 광복절을 앞둔 주일에 연합 기념예배를 드렸는데 올해는 식도교회에서 진행된 것이다. 이날 예배는 박영빈 목사의 집례로 김진우 목사(진리교회)가 설교했으며 예배 후에는 방송인 최선규 집사가 간증집회로 은혜를 나눴다.

최 집사는 집안에 기독교인이 아무도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학생 시절에는 불교학생회 회장을 지내는 등 철저하게 기독교와 담을 쌓고 살았지만 결혼 후 3살짜리 딸을 교통사고로 잃을 뻔 한 일을 계기로 예수를 믿게 되었다.

이후 그의 삶은 변화되었고 가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등 방송인과 전도자의 삶을 병행하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그의 간증을 들으며 “나도 전도자의 삶, 간증의 삶을 살겠다”고 헌신의 기도를 드렸다.

박영빈 목사는 “매년 광복절 예배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는데 올해는 최선규 집사의 집회로 은혜가 더 충만했다”며 “작은 섬이지만 대한민국과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