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교회 170여 명 참여
주석현 목사 ‘꿈과 비전’ 강조

인천남지방 소속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믿음으로 사는 청소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인천남지방회(지방회장 강경천 목사)는 지난 8월 6~8일 김포 살렘전원교회에서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6개 교회,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방회에서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졌다.

강사로는 주석현 목사(김천서부교회)가 나서 꿈과 비전의 사람이 될 것을 권면했다. 주 목사는 “학업과 진로 때문에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기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 때 길이 보일 것”이라며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는 청소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개그맨 오지헌 집사의 비전특강과 찬양사역자 PK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물놀이와 공동체 게임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각 교회에서는 이번 수련회를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며 후원하는 등 풍성한 수련회가 되도록 지원했다.

지방회장 강경천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기 위해 처음 진행한 청소년 연합수련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함께 기도하고 헌신하는 시간을 보내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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