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 받고 새 부흥 기원

서울북지방회(지방회장 김영욱 목사)는 지난 8월 6~8일 노원교회에서 평신도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영성을 증진하는 한편, 지방회 부흥과 발전, 복음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내 영혼의 쉼’이라는 주제로 지방회 평신도부(부장 유장길 목사)가 주최한 이번 부흥성회는 사흘간 총인원 900여명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모여 말씀과 기도, 찬양의 은혜를 나누고 새 부흥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부흥성회에는 첫날 이덕한 목사(강서교회), 둘째 날 김형배 목사(서산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찬양사역자 박요한 목사가 간증이 있는 찬양예배를 인도했다.

‘보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덕한 목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늘에 보물을 쌓아 놓아야 한다. 땅의 것들을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데 열심히 사용하길 바란다”며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형배 목사는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는 시편의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가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찬양사역자 박요한 목사는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생모와 헤어지고 고아가 된 후 15년이 지나서야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예레미야 1장 5절의 말씀에 힘입어 살 힘을 얻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번 사흘간의 집회에서 평신도부 유장길 목사, 오준홍 목사, 김인곤 목사가 사회를 보고 지방회 부회장 지성호 장로, 지방회 장로회장 서진기 장로, 지방회 남전도회장 김봉래 장로가 기도했으며 지방회장 김영욱 목사, 강북감찰장 최일만 목사, 도봉감찰장 조병재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이번 부흥성회 헌금은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작은교회 리모델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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