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걷기 캠페인, 9월 1일 파주서 시작


 라이프호프(대표 조성돈, 이사장 임용택 목사)가 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5회 생명보듬페스티벌 라이프워킹’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생명을 향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라이프워킹 캠페인은 생명의 귀중함과 존엄성을 일깨우기 위해 5년 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지정된 2km코스를 함께 걸으며 생명존중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생명사랑’을 테마로 한 부스체험 및 연예인 서포터즈의 기념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또 청소년 참가자의 경우 신청 시 자원봉사 점수도 받을 수 있다.

라이프워킹 캠페인은 오는 9월 1일 파주에서 시작해 8일 충북 오송, 9일 경기 안양, 서울 반포, 30일 경기 수원, 10월 20일 충남 천안, 11월 24일 서울 신촌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파주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함께 열리고 서울 반포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자살 유가족 모임인  ‘미고사’와 공동주관해 실시된다. 또 안양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는 예년과 동일하게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하는 등 지역축제로 열릴 전망이다.

라이프호프 임용택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는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사람들은 잊고 산다”며 “라이프워킹 캠페인이 자살예방과 동시에 생명의 귀중함을 알리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호프는 오는 9월 9일 주일을 ‘제6회 생명보듬주일’로 정하고 이를 통한 자살예방운동도 실시한다.

‘생명’을 주제로 해 개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일설교, 청소년설교, 교육교재, 동영상 등을 제공하며 이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www.lifehope.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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