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임직자 눈길, 장로장립 등 10명 임직

서울중앙지방 묵동교회(문교수 목사)는 지난 7월 29일 창립 39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믿음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1997년 장립된 이후 20년 동안 교회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유영운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고 이강숙 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이강숙 신임장로는 고 김장권 장로의 아내로, 묵동교회 시무권사와 제2권사회장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이날 이강숙 신임장로의 아들 김종빈 씨도 어머니가 장립되던 날 안수집사로 임직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 밖에도 박경애 조점순 조복품 씨는 권사로 취임했으며 곽호문 김종빈 강유진 김성수 이현우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문교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백운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안석구 목사의 설교, 정성구 목사(이문동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충성하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안석구 목사는 “먼저 작은 일에 충성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성실하고 충성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장로추대를 위해 박희수 목사(명광교회)가 기도하고 신태환 장로(묵동교회)의 추대사 낭독 후 유영운 장로의 명예장로추대가 공포됐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진종성 목사(도농교회)가 기도하고 장립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가 이어졌으며 이어 최하용 목사(한누리교회)의 기도 후 권사취임식이, 정태균 목사(성진교회)의 기도 후 안수집사 임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신임 안수집사들이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으며 황충성 목사(시온교회)와 김성찬 목사(양지교회)의 권면,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이강숙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강숙 신임장로는 “부족한 사람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리며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위해 충성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