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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강남예배당 명도소송
4년 6개월 무단점거 손실비용 청구
[1146호] 2018년 08월 08일 (수) 16:38:19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7월 27일 종전 예배당 건물인 강남예배당을 무단 점거하여 ‘마당기도회’를 열고 있는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이하 갱신위)와 그 구성원들을 상대로 예배당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3년 11월 30일 갱신위가 이곳에서 무단으로 집회를 갖기 시작한 이후 근 5년여 동안 갱신위의 반대에 부딪혀 필요한 안전점검조차 하지 못해 상당한 우려가 제기되어왔기 때문이다. 

사랑의교회는 통상적인 명도소송의 방법에 따라 지난 4년 6개월간의 무단 점거에 따른 차임 상당 손실을 감정을 통해 추산하여 그 중 일부인 27억 원과 그 동안 교회가 납부한 관리비 3억 5000만을 합산한 금액인 30억 5천여 만 원을 청구하는 한편, 이후 인도 시까지 월 5000만 원의 비율에 의한 금액의 지급을 청구했다.

사랑의교회는 “강남예배당은 지난 30년 동안 노후화되어 속히 안전진단을 해야 하는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갱신위의 반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정작 사고가 발생하면 갱신위는 어떤 조치를 취하지도, 책임을 지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에 수 년 전부터 퇴거를 요구했으나 무시되어 왔고 이제 더는 그대로 둘 수가 없어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오는 8월 17일 세계적인 워십밴드 ‘플래닛 쉐이커스’의 첫 내한 집회를 앞두고 미자립교회 목회자 100가정을 초청했다.

사랑의교회는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 산하 총회자립개발원을 통해 미자립교회들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세계적인 찬양집회인 ‘플래닛쉐이커스’의 첫 내한 집회에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그 가족들을 초청하게 된 것.

이미 진도 땅끝마을과 진주, 율도 등 도서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와 가족들이 등록을 마쳤으며 여러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희망을 원하는 목회자와 가족들은 교회자립개발원 홈페이지(www.icsi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석하는 목회자와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저녁식사와 소정의 선물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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