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 당 연간 98.2kg 사용 심각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1인 플라스틱 소비량이 98.2kg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우리가 소비하는 플라스틱 중 재활용 되는 것은 35%뿐이고 나머지는 썩는데만 해도 수백 년이 걸린다.

이는 결국 생태계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돌고 돌아 우리 몸속으로 되돌아오고 나아가 지구온난화까지 발생시켜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어느새 플라스틱은 지구 전체의 문제가 됐고 전 세계 곳곳에서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법안이 잇달아 발의됐으며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대기업에서도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달 초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는 등 플라스틱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